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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수면, 덜 자면 달리기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달리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수면과 달리기 퍼포먼스의 관계를 숫자로 확인한 날이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에서 수면 데이터를 보기 시작하면서 그날 수면이 달리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패턴이 보였어요. 3번 글에서 달리기가 수면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썼는데, 이번엔 반대 방향입니다. 수면이 달리기를 바꾼 이야기예요. 수면 부족이 달리기를 망친 날들 달리기를 시작한 첫 해에 수면과 달리기를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달리기 퍼포먼스가 나쁜 날은 그냥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스마트워치에서 수면 추적 기능을 켜고 나서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면이 5시간 이하인 날 달리기 평균 심박수가 평소보다 8~10회 높게 나왔어요. 같은 페이스로 달리는데 심박수가 더 높다는 건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고..

달리기와 일상 2026. 8. 7. 07:38
달리기와 근력 운동, 병행하고 나서 부상이 줄어든 이유

달리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달리기와 근력 운동을 함께 하기 시작한 날이 있습니다.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부상이 반복되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엔 귀찮고 시간도 없다는 핑계를 댔는데, 병행하고 나서 달리기가 달라졌습니다.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던 시기 100일 챌린지를 하는 동안 달리기만 했습니다. 따로 근력 운동을 할 생각을 못 했어요. 달리기 자체가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라고 막연히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부상이 반복됐습니다. 무릎 통증, 장경인대 증후군, 아킬레스건염이 차례로 왔어요. 앞서 여러 글에서 다뤘던 부상들입니다. 정형외과에 갈 때마다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엉덩이 근육과 코어가 약하다는 거였어요.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달릴..

훈련과 러닝 팁 2026. 8. 6. 07:56
달리기 템포런, 불편하지만 멈출 수 없는 그 속도로 달리면

달리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템포런이라는 훈련 방식을 제대로 해본 날이 있습니다. 인터벌 훈련을 알고 나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방법을 찾다가 템포런을 알게 됐어요. 같은 시간을 달려도 훈련 효과가 다르다는 걸 처음 느낀 방식이었습니다. 직접 해보고 나서 달리기 능력이 한 단계 올라가는 걸 경험했어요. 템포런이 뭔지 처음 알게 됐습니다 인터벌 훈련을 몇 달 하다 보니까 단순 반복이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400m를 빠르게 달리고 쉬고 반복하는 게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러닝 모임 분이 템포런을 언급했습니다. 인터벌처럼 전력으로 달리는 게 아니라 불편하지만 유지할 수 있는 속도로 20~40분을 달리는 훈련 방식이라고 했어요. 처음엔 인터벌보다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

훈련과 러닝 팁 2026. 8. 5. 10:17
달리기 심박수 구간 훈련, Zone을 알고 나서 달라진 것들

달리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심박수 훈련 구간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습니다. 인터벌 훈련을 하면서 심박수를 보기 시작했는데, 숫자만 보다가 그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 찾아보니 훈련 구간이라는 개념이 있었어요. 그걸 알고 나서 같은 거리를 달려도 목적에 따라 다르게 달리게 됐습니다. 심박수 훈련 구간을 처음 알게 된 계기 100일 챌린지를 하면서 스마트워치에서 심박수를 확인했는데, 어떤 날은 평균 148회, 어떤 날은 165회로 들쭉날쭉했습니다. 같은 거리를 달렸는데 왜 심박수가 다른지 이해가 안 됐어요. 러닝 모임 분이 Zone 훈련을 한다고 하면서 오늘은 Zone 2로 달리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Zone이 뭔지 물어봤더니 심박수 구간별로 훈련 목적이 다르다는 설명을 해줬어요. 그때 처음으로 심박수 구간 훈련에..

훈련과 러닝 팁 2026. 8. 4. 17:03
달리기와 폼 롤러, 제대로 쓰기 시작하면서 달라진 것들

달리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폼 롤링과 달리기의 관계를 제대로 알게 된 날이 있습니다. 26번 글에서 스트레칭과 마사지건을 비교했는데, 폼 롤러는 그와 또 다른 영역이었어요. 마사지건보다 더 깊은 압력으로 근막을 풀어주는 방식인데, 달리기 후 루틴에 넣으면서 회복이 달라졌습니다. 폼 롤러를 처음 제대로 쓴 날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폼 롤러가 집에 있었습니다. 한 번씩 굴려보긴 했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대충 종아리에 올려두는 수준이었어요. 효과가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마라톤 훈련 중 러닝 모임 분이 폼 롤러 사용법을 제대로 알려줬습니다. 그냥 굴리는 게 아니라 통증이 있는 지점을 찾아서 그 부위에 체중을 실어서 30~60초 압박하는 방식이었어요. 처음 장경인대 부위를 그 방식으로 해봤더니 ..

부상과 몸 관리 2026. 8. 3. 09:20
달리기 앱 비교, 직접 써보고 알게 된 장단점

달리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달리기 전용 앱을 바꿔본 날이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만 믿고 달리다가 러닝 모임 분이 쓰는 앱을 보고 기능 차이가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이후로 달리기 앱을 여러 개 써보면서 각각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달리기 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훈련 방식이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엔 스마트워치 기본 앱만 썼습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1년 가까이 스마트워치 기본 앱만 사용했습니다. 거리, 페이스, 심박수, 케이던스를 확인하는 데는 충분했어요. 달리기가 끝나면 데이터를 앱에서 확인하고 다음 날 훈련을 결정했습니다. 근데 기본 앱에는 훈련 계획을 세워주거나 달리기 목표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기능이 없었어요. 마라톤을 준비하면서 훈련 계획이 필요해..

훈련과 러닝 팁 2026. 8.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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