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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옆구리가 찢어지는 듯했던 날, 알게 된 원인과 해결법

달리다가 옆구리가 찌릿하게 아파서 멈춰 선 적이 있습니다. 10km쯌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왔어요. 페이스를 줄여도 사라지지 않아서 결국 걷다가 다시 뛰는 식으로 끝까지 갔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운동 부족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이게 왜 생기는지 제대로 찾아보게 됐습니다.옆구리 통증의 정체이 통증을 운동 관련 일시적 복부 통증이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ETAP라고 줄여서 부르는데, 횡격막 주변 근육이나 복부 장기를 둘러싼 막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횡격막이란 가슴과 배를 나누는 근육막으로 호흡할 때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달리기처럼 상체가 흔들리는 운동을 하면 이 막에 마찰이나 견인력이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를 ..

부상과 몸 관리 2026. 6. 24. 09:54
러닝화 교체 시기, 무릎이 아프고 나서야 알게 된 기준

러닝화를 얼마나 신었는지 신경 쓰기 시작한 건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넉 달쯤 됐을 때였어요. 코스도 바꾸지 않았고 거리도 비슷했는데 무릎이 시큰거렸습니다. 혹시 신발이 문제일까 싶어서 찾아봤더니 러닝화 교체 시기를 훨씬 넘겨 신고 있었습니다.러닝화 밑창은 눈에 안 보이게 닳습니다자전거 타이어는 눈으로 봐도 닳은 게 보입니다. 트레드가 밋밋해지고 사이드월이 갈라지면 교체 시기가 온 걸 바로 알 수 있어요. 근데 러닝화는 달랐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쿠셔닝이 이미 다 죽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러닝화 밑창에 들어있는 EVA 폼이 핵심입니다. EVA 폼이란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소재로 만든 쿠셔닝 재료인데, 달릴 때마다 압축과 복원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탄성을 잃어갑니다...

부상과 몸 관리 2026. 6.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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