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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통증으로 찍은 러닝 영상, 오버스트라이드를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정강이가 몇 주째 욱신거려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대뜸 제 뛰는 영상을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영상을 다시 보고 나서야 제가 왜 다치는지 처음으로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발이 몸보다 한참 앞서 있다는 걸 영상으로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영상 속 저는 매 걸음마다 발을 몸보다 훨씬 앞쪽에 쭉 뻗어서 딛고 있었습니다. 무릎도 다 펴진 채로 착지하고 있었고요. 처음엔 뭐가 문제인지 몰랐는데, 발이 무게중심보다 너무 앞에서 땅에 닿으면 그 자체가 브레이크처럼 작용해서 매 걸음이 비효율적이 되고 무릎과 엉덩이에 부담이 더 실린다는 설명을 듣고 나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소위 오버스트라이드라는 걸 저도 모르게 몇 년째 하고 있었던 겁니다. 의사 선생님은 발이 어디로 떨어지는지보다, 착지할 때 무릎이 발목 위에..

훈련과 러닝 팁 2026. 8. 17. 19:55
달리기 후 허리 통증, 자세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된 경험

달리기를 시작하고 6개월쯤 됐을 때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달리고 나서 허리 아래쪽이 뻐근한 느낌이었어요. 처음엔 나이 탓인가 싶었습니다. 50대에 달리기를 시작했으니까 허리가 버티지 못하는 건가 싶었어요. 근데 병원에 가서 들은 말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허리 문제가 아니라 달리기 자세 문제라는 거였습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이 자세였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습니다. 의사가 달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오라고 했어요. 핸드폰으로 옆에서 촬영해서 보여줬더니 바로 짚어줬습니다. 달리면서 상체가 너무 뒤로 젖혀져 있다는 거였어요. 고개도 숙이지 않고 하늘을 보는 것처럼 달리고 있었습니다. 달리기 자세에서 상체 기울기는 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상적인 달리기 자세는 ..

부상과 몸 관리 2026. 7.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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