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기1 러닝으로 자존감 회복 (중년 자신감, 크루 활동, 몸의 변화) 40대에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저녁 8시 보라매 공원에 가면 40대 이상 러너들이 위풍당당하게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 모습에 빠져들었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ISFJ 성향에 대인 기피증까지 있던 제가 러닝 크루에 가입하고, 대회까지 나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키도 작고 술 먹어서 배만 나온 시골 출신, 완전히 자신감 결여 그 자체였던 제가 달라질 수 있었던 건 러닝 덕분이었습니다.숨기고 싶었던 나, 드러내기 시작한 순간회사 야유회 때 장기자랑 시간이 오면 저는 화장실로 도망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누군가 제 얘기를 하는 것도 극도로 싫어했고, 제 자신을 보여주는 게 너무 창피했습니다. 회사 동호회 같은 건 아예 생각조차 안 했죠. 친한 사람.. 2026.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