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러닝 전에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몇 달 동안 빈속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다 장거리 훈련 중 15km 지점에서 다리에 힘이 완전히 풀리는 경험을 하고 나서야 식사 타이밍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습니다. 벽에 부딪히고 나서야 빈속의 문제를 알았습니다 그날은 평소보다 조금 더 먼 거리를 목표로 나갔는데, 10km까지는 괜찮다가 15km부터 갑자기 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빠졌습니다. 흔히 말하는 벽에 부딪힌 느낌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만 마시고 바로 뛰러 나가는 게 습관이었는데, 그날 이후로 이게 문제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러닝 전에는 몸이 소화하고 에너지로 쓸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이 부족하면 훈련 도중 갑자기 힘이 빠지는 걸 겪을 수 있다는 걸 그제야 이해했습니다..
부상과 몸 관리
2026. 8. 12.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