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폼 롤링과 달리기의 관계를 제대로 알게 된 날이 있습니다. 26번 글에서 스트레칭과 마사지건을 비교했는데, 폼 롤러는 그와 또 다른 영역이었어요. 마사지건보다 더 깊은 압력으로 근막을 풀어주는 방식인데, 달리기 후 루틴에 넣으면서 회복이 달라졌습니다. 폼 롤러를 처음 제대로 쓴 날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폼 롤러가 집에 있었습니다. 한 번씩 굴려보긴 했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대충 종아리에 올려두는 수준이었어요. 효과가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마라톤 훈련 중 러닝 모임 분이 폼 롤러 사용법을 제대로 알려줬습니다. 그냥 굴리는 게 아니라 통증이 있는 지점을 찾아서 그 부위에 체중을 실어서 30~60초 압박하는 방식이었어요. 처음 장경인대 부위를 그 방식으로 해봤더니 ..
부상과 몸 관리
2026. 8. 3.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