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운동1 플로깅 시작법 (준비물, 코스, 마무리) 저는 어릴 적부터 공공의식이 남달랐던 편입니다. 경북 상주라는 작은 시에서 자라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동장님 주관으로 동네 사람들이 모여 청소하던 광경을 자연스럽게 봐왔거든요. 엄마 손 잡고 담배꽁초 줍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 제가 러닝크루에 가입하고 나서 '플로깅'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이거 제가 평소에 하던 건데 이름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플로깅을 특별한 환경운동처럼 소개하는데, 제 경험상 이건 그냥 당연히 해야 하는 습관이자 문화였습니다.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플로카 업'과 조깅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입니다. 요즘 보라매 공원이나 한강에서 러닝 할 때 보면 봉지 들고뛰는 러너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제가 크루원들과 한강.. 2026.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