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력훈련1 LSD 훈련 (페이스 조절, 지구력, 부상 예방) 빠르게 뛸수록 더 잘 훈련한 걸까요? 저도 한동안 그렇게 믿었습니다. 스마트워치 페이스 숫자가 떨어질수록 뭔가 해낸 것 같았고, 느리게 뛰는 날은 괜히 시간을 낭비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결국 무릎을 망가뜨렸고, 저를 LSD 훈련으로 이끌었습니다.속도 집착이 만든 부상, 페이스 조절이 답이었다러닝을 시작하고 몇달 안 됐을 때 발목을 접질렀습니다. 무릎은 그보다 먼저 비명을 질렀습니다. 쉬는 날이 뛰는 날보다 많아지면서 '내가 러닝 체질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때 러닝 커뮤니티에서 "처음 1년은 무조건 천천히 오래 뛰어라"는 글을 봤고, 댓글에 공감하는 러너가 수십 명이었습니다.LSD(Long Slow Distance), 즉 장거리를 낮은 강도로 천천히 달리는 훈련법입니다. 핵심.. 2026.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