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시작하고 두 달째, 체중계 숫자가 거의 변하지 않는데 바지 허리가 헐렁해진 경험을 했습니다. 반대로 체중이 줄었는데 몸이 오히려 물렁물렁한 느낌이 드는 날도 있었어요. 체중계만 보고 있었던 시기에는 이게 이해가 안 됐는데, 체지방률을 같이 확인하면서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습니다.체중계 숫자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달리기를 열심히 했는데 체중이 안 줄면 실패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근데 체중계는 지방만 측정하는 게 아닙니다. 근육, 수분, 뼈, 장기, 음식물까지 전부 합산한 숫자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하면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고, 수분이 재분배됩니다. 지방 1kg의 부피는 근육 1kg의 부피보다 약 18% 크다고 합니다. 즉 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면 몸이 날씬해 보여..
훈련과 러닝 팁
2026. 7. 5.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