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복2 2026 여름 러닝 장비 (쿨링 소재, 전해질, 자외선 차단) 좋은 장비만 있으면 여름 러닝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저도 한때 그렇게 믿었습니다. 폐업 후 첫 여름, 의욕만 앞서 면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뛰어나갔다가 1km도 안 돼 온몸이 젖은 채 집으로 기어들어온 날 이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여름 러닝은 장비 문제이기 전에 전략의 문제입니다.쿨링 소재, 실제로 차이가 있을까면 소재가 문제라는 건 알면서도 민소매가 민망해서 계속 면 티셔츠를 입던 때가 있었습니다. 습도가 80%를 넘던 어느 날,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기능성 민소매로 바꾸고 나서야 비로소 차원이 다르다는 걸 몸으로 느꼈습니다.여기서 핵심은 흡한속건(moisture-wicking) 소재입니다. 흡한속건이란 땀을 빠르게 흡수해 옷 바깥으로 발산시키는 기능을 말하는데, 면 소재가 땀을.. 2026. 4. 26. 러닝복 원단 선택 (흡습속건, 통기성, 계절별) 솔직히 저는 러닝을 시작할 때 옷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자전거를 10년 타면서 빕숏 하나로 기록이 달라지는 걸 뼈저리게 느꼈는데도 말입니다. 처음 면 티셔츠 입고 5km 뛰었다가 겨드랑이와 허벅지 안쪽이 쓸려서 일주일 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부터 러닝복 원단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땀 배출, 통기성, 피부 마찰까지 고려하다 보니 선택지가 확 좁아지더군요. 여러분도 혹시 "그냥 운동복이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흡습속건 원단, 정말 다를까요?저는 처음에 흡습속건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케팅 용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써보니까 완전히 달랐습니다. 흡습속건이란 땀을 빠르게 흡수해서 원단 바깥쪽으로 배출하여 증발시키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 2026.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