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당황스러웠던 순간이 있습니다. 5km를 달리고 돌아왔는데 배가 고파서 밥을 두 공기 먹은 날이었어요. 달리기 전보다 더 많이 먹게 된 겁니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반대였습니다. 이게 나만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건지 찾아보게 됐습니다.달리면 왜 더 먹고 싶어질까달리기는 소비 에너지가 다른 운동에 비해 높습니다. 체중 70kg 기준으로 5km를 달리면 약 350kcal를 소모합니다. 문제는 그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몸의 반응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겁니다. 운동을 하면 그렐린이라는 식욕 자극 호르몬 분비가 늘어납니다. 특히 고강도 달리기를 한 날 이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저강도 유산소 운동보다 고강도 운동이 오히려 식욕을 더 자극..
훈련과 러닝 팁
2026. 6. 2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