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 어깨 정렬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한쪽 어깨가 다른 쪽보다 눈에 띄게 올라가 있었어요. 처음엔 거울이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다른 거울로 다시 확인해봤는데 똑같았습니다. 100일 챌린지를 절반쯌 지나던 시기였는데, 그동안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달리고 있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어떻게 알게 됐는지 사실 처음 의심한 계기는 신발이었습니다. 러닝화를 신발장에서 꺼내다가 밑창을 보고 멈춰 섰어요. 오른쪽 신발 바깥쪽이 왼쪽보다 훨씬 많이 닳아있었습니다. 같은 신발인데 이렇게 다르게 닳을 수 있나 싶어서 며칠 동안 자세를 점검해보기로 했습니다. 핸드폰으로 누군가에게 옆에서 영상을 찍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낙동강 변에서 평소처럼 5km를 달리는 모습을 촬영했어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
부상과 몸 관리
2026. 6. 25.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