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가 끝나던 날, 특별한 걸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한 하루였습니다. 낙동강 변을 달리고 돌아와서 스마트워치를 확인했더니 100일째라는 게 떴어요. 혼자 조용히 웃었습니다. 100일 전 처음 운동화를 신고 나갔던 날이 떠올랐어요. 그날 1km도 못 뛰고 돌아왔는데, 100일 뒤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사람이 됐습니다. 그 거리가 어떻게 채워졌는지 정리해봅니다.숫자로 보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100일 동안 달린 총 거리는 약 480km였습니다. 하루 평균 4.8km인데, 사실 처음 한 달은 하루 2km도 안 됐고 후반부에 장거리 훈련이 늘면서 평균이 올라갔습니다. 스마트워치에 누적 기록이 남아있어서 그 숫자를 봤을 때 새삼 놀랐습니다. 체중은 4.2kg이 줄었습니다. 더 의미 있는 변화는 체지방..
마라톤 도전기
2026. 7. 8.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