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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러닝화 첫 주,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이유

새 러닝화를 사고 나서 바로 장거리를 뛰었다가 발뒤꿈치가 까졌습니다. 100일 챌린지 중반, 기존 신발 쿠셔닝이 다 닳아서 새 신발을 구매한 날이었어요. 새 신발이니까 당연히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날 바로 8km를 달렸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신발을 벗는데 양말에 피가 배어있었어요. 새 신발이 발뒤꿈치를 완전히 긁어놓은 겁니다. 그때 처음으로 신발에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왜 새 신발이 더 아팠는지 직관적으로는 이해가 안 됐습니다. 더 좋은 쿠셔닝, 더 새로운 소재인데 왜 더 아프냐는 거였어요. 찾아보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러닝화는 갑피, 중창, 외창으로 구성됩니다. 갑피란 발을 감싸는 신발 윗부분의 직물이나 합성 소재를 말하고, 중창은 쿠셔닝을 담당하는 EVA 폼 층입니다. 새 신발..

부상과 몸 관리 2026. 7. 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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