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준비하면서 발가락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달리기 하면 원래 물집 생기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근데 대회 2주 전 발가락 물집이 터지면서 살이 벗겨졌고, 그 상태로 10km를 달렸더니 피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물집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게 됐습니다.물집이 왜 생기는지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물집은 피부 마찰이 반복될 때 피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체액이 차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달리기에서 물집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가 발가락과 발뒤꿈치인데, 이 부위는 신발 안쪽과 마찰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물집의 원인이 단순히 신발 사이즈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더 복잡했습니다. 습기가 큰 변수였습니다. 달리는 동안 발에서 땀이 나면서 피부가 촉촉해지는데..
부상과 몸 관리
2026. 7. 2.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