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달리기를 처음 시작한 날, 10분도 안 됐는데 귀가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주의 겨울은 내륙 분지 특성상 생각보다 많이 춥습니다. 낙동강 변을 달리는데 강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바람과 함께 얼굴을 때렸어요. 그날 이후로 겨울 달리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알아보게 됐습니다. 겨울 달리기가 위험한 이유를 몰랐습니다 처음엔 그냥 옷 두껍게 입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겨울 야외 달리기는 단순히 추위 문제가 아니었어요. 저체온증과 동상이라는 실제 위험이 있었습니다.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열이 발생하지만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면 열 손실이 더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난 상태에서 바람을 맞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
부상과 몸 관리
2026. 7. 6. 10:24